기술적 정밀함과 무한한 열정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윤디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비엔나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습니다. 정기 리사이틀 투어에서는 암스테르담 콘서트허바우, 취리히 톤할레, 로열 페스티벌 홀(런던), 카네기 홀(뉴욕), 헤르쿨레자알(뮌헨), 살 플레옐(파리), 로이 톰슨 홀(토론토), 선토리 홀(도쿄), 베르비에 페스티벌(스위스) 등에서 공연했습니다.
윤디의 2010/11 시즌 주요 일정에는 세 차례의 국제 투어와 베이징 음악제, 마카오 국제 음악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로의 재방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시즌에는 2007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베이징 국립 공연 예술 센터에서 라이브로 녹음된 새 CD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윤디는 전 세계적으로 8장의 CD와 DVD를 발매했습니다. 2007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오자와 세이지와 함께 라이브 녹음을 한 최초의 중국인 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프로코피예프의 두 번째 피아노 협주곡과 라벨의 G장조 피아노 협주곡이 수록된 이 음반은 극찬을 받았으며, 그라모폰 매거진에서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되었습니다. EMI 클래식과의 첫 녹음인 쇼팽 녹턴 전곡은 2010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충칭에서 태어난 윤디는 7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선전으로 이주하여 선전 예술 학교에서 자오이 단 교수에게 사사했습니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의 승리 이후, 그는 하노버 음악 및 연극 대학에서 6년간 집중적인 음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