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의 사진
피아노

윈디

1982년 10월 7일 - 충칭(중국)

소개

윤디(전 윤디 리)는 2000년 바르샤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18세의 나이로 그는 이 권위 있는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이자 최초의 중국인 우승자였을 뿐 아니라, 15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쇼팽 음악의 대표적인 해석자로 평가받아 왔다. 폴란드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쇼팽 탄생 200주년이기도 했던 2010년 폴란드 정부는 윤디에게 문화공로 금메달 ‘글로리아 아르티스’를 수여했다.

기술적 정확성과 끝없는 열정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윤디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명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정기 리사이틀 투어에서는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취리히 톤할레, 로열 페스티벌 홀(런던), 카네기 홀(뉴욕), 헤르쿨레자알(뮌헨), 살 플레옐(파리), 로이 톰슨 홀(토론토), 산토리 홀(도쿄), 베르비에 페스티벌(스위스)에서 연주했다.

윤디의 2010/11 시즌 주요 일정으로는 세 차례의 국제 투어와 베이징 음악 페스티벌, 마카오 국제 음악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방문 공연이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실황 녹음한 새 CD가 발매될 예정인데, 이는 2007년 개관 이후 이 공연장에서 나온 최초의 실황 음반이다.

윤디는 전 세계적으로 8장의 CD와 DVD를 발매했다. 2007년에는 중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및 오자와 세이지와 실황 녹음을 했다.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담은 음반은 열광적인 평을 받았으며, 《그라모폰》지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었다. EMI 클래식스에서의 첫 녹음인 쇼팽 녹턴 전곡집은 2010년 3월에 발매되었다.

충칭에서 태어난 윤디는 일곱 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선전으로 이주해 선전 예술학교에서 단자오이 교수에게 사사했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그는 하노버 음악·연극대학교에서 6년간 집중적인 음악 수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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