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베아 짐머만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타베아 짐머만은 그녀 시대의 최고의 비올라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악기를 위한 거의 모든 레퍼토리를 녹음했으며,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볼프강 림(Wolfgang Rihm), 조르주 렌츠(Georges Lentz)와 같은 작곡가들이 그녀에게 작품을 헌정했습니다. 연주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그녀는 자신을 음악계에 더 넓게 기여하는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젊은 교수였던 그녀는 한 세대의 비올리스트들을 교육해 왔습니다. 힌데미트 재단의 의장과 (2023년 7월부터)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 재단의 의장으로서, 특히 현대음악 분야에서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녀 자신의 재단을 통해서는 혁신적이고 다문화적인 프로젝트를 특별히 후원합니다. 물론, 그녀는 계속해서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베를린 필하모닉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에서의 레지던시를 마친 후, 세인트 폴 챔버 오케스트라는 짐머만을 3년간 예술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의 게스트 공연, 벨체아 콰르텟과의 유럽 투어, 슈베칭겐 SWR 페스티벌에서의 초상화 콘서트도 그녀의 일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