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 밀류코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블라디미르 이바노프 교수 밑에서 공부하며 졸업(2004-2009)하였고, 이후에도 그 밑에서 고급 과정을 계속 수학하였다. 2013년에는 그라츠 음악 및 공연 예술 대학교에서 보리스 쿠슈니르 교수 밑에서 공부하였다. 현재는 비엔나 음악원에서 리디아 바이히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그는 국제 대회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5회 니콜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2007년, 2등상), 아스타나 대회(2008년, 그랑프리), 서울 대회(2012년, 2등상), 예레반에서 열린 제8회 아람 하차투리안 콩쿠르(2012년, 1등상)가 있다. 2011년에는 제14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참가하였다. 그는 러시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중국, 한국 등 여러 나라의 도시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의 집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네바 재단이 제공한 피에트로 과르네리 제작의 “ex-Szigeti” 악기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