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 콜레즈니코프

러시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파벨 콜레즈니코프는 여섯 살 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0년 후, 그는 바이올린을 그만두고 한 악기, 즉 피아노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콜레즈니코프는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세르게이 도렌스키에게 배웠고, 이후 런던 왕립음악대학에 입학하여 노르마 피셔에게 사사했습니다. 2008년에는 모스크바 음악원 소홀에서 리사이틀 데뷔를 했으며, 이후 러시아와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우크라이나, 영국 등지에서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했습니다.

2005년과 2006년에는 이탈리아 카살마지오레 국제 음악제에 초청되었고, 이후 2007년과 2009년에는 스위스의 권위 있는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에 참여했습니다.

시를 사랑하는 콜레즈니코프는 톨스토이를 베토벤의 문학적 화신으로 여깁니다.

파벨 콜레즈니코프는 2012년 캘거리에서 열린 호넨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그의 연주는 medici.tv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