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르 메이르 벨버의 사진
지휘자

오메르 메이르 벨버

1981년 10월 28일 - 베르셰바(이스라엘)

© Felix Broede

소개

오메르 메이르 벨버는 1981년 이스라엘 베르셰바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뛰어난 역량을 지닌 지휘자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시즌에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웨덴 라디오 교향악단, 피츠버그 교향악단 등과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또한 드레스덴 젬퍼오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오페라,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오페라 지휘자로서 꾸준히 높은 수준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발렌시아의 팔라우 데 레스 아르츠 레이나 소피아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1991년 이스라엘 내 유대인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창단된 라아나나 심포네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2009년부터 맡고 있다.

벨버는 다섯 살에 아코디언과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 교육을 시작했다. 작곡에도 관심을 보인 그는 아홉 살부터 타니아 탈레르에게 사사했으며, 이후 2004년까지 미하엘 볼페에게 배웠다. 1999년 베르셰바 음악원을 졸업했다. 벨버의 작품은 이스라엘과 해외에서 연주되었으며 라디오로 방송되기도 했다. 졸업 후 벨버는 미국-이스라엘 문화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이어갔다. 예루살렘 음악 아카데미에서 유진 지를린에게 사사하며 학사 과정을 마쳤고, 멘디 로단에게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벨버는 베를린 슈타츠오퍼 운터 덴 린덴과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다니엘 바렌보임을 보좌했다. 라 스칼라가 이스라엘 오페라를 방문 공연했을 때, 벨버는 베르디의 아이다를 지휘해 평단의 큰 찬사를 받았다. 2008년에는 파도바의 테아트로 베르디에서도 같은 작품을 지휘했으며, 이탈리아 잡지 "클래식 보이스"는 그를 올해의 새로운 발견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2014년 5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오페라에서 예브게니 오네긴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즉시 그를 초청해 2015년 4월 로열 페스티벌 홀 데뷔 무대를 함께했다. 2018년 여름에는 나비부인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오페라에 돌아올 예정이다. 앞으로의 시즌에는 요나스 카우프만이 타이틀 롤을 맡는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신작을 위해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 복귀하고(2017년 봄), 살로메(2016년 가을)를 위해 드레스덴 젬퍼오퍼를 찾으며, 다 폰테의 세 오페라를 모두 아우르는 모차르트 페스티벌(2017년 봄)에도 참여한다. 이어지는 시즌에는 카르멘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를 준비한다(2018년 가을). 최근 성공적인 교향악 무대 데뷔로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WDR 쾰른,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상파울루 교향악단과의 공연이 있으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에도 재초청받았다.

벨버는 2005년부터 텔아비브의 이스라엘 오페라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토, 가면무도회, 푸치니의 투란도트와 나비부인, 폰키엘리의 라 조콘다,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와 마술피리, 최근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서도 다시 지휘한 보이토의 메피스토펠레, 구노의 파우스트, 야나체크의 교활한 작은 암여우 등을 지휘했다. 2015/16 시즌에는 드레스덴 체류 공연 중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 개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휘했으며, 그중 말러의 교향곡 제8번은 평단의 큰 찬사를 받았다.

오메르 메이르 벨버는 젊은 음악가들을 위한 교육 및 자선 활동에 깊이 헌신하고 있으며, 2013년 비영리 단체 "어린이의 심장을 구하라"의 친선대사가 되었다.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이 국제 단체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심장 수술과 치료를 제공하고, 해당 국가의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메르 메이르 벨버 공식 웹사이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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