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이드 테 에잉스트롬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인 블라이스 테 엔스트롬은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대부분의 학업을 마쳤으며, 그곳에서 넬리 슈콜니코바, 미미 츠바이크, 요제프 긴골드에게 바이올린을, 아타르 아라드에게 비올라를 배웠습니다. 이후 피츠버그에서 안드레스 카르데네스와 함께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블라이스는 열정적인 실내악 연주자로, 메나헴 프레스러, 유자 왕, 리사 바티아슈빌리, 르노 카퓌송,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가보르 타카치-나지, 킴 카슈카시안, 로렌스 파워, 노부코 이마이, 고티에 카퓌송, 게리 호프만, 그리고 콰투오르 에벤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현재는 세라피노 콰르텟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일본의 미야자키 페스티벌, 독일의 슐로스 엘마우 및 카펜베르크, 스위스의 벨레리브 및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수많은 페스티벌에서 연주했습니다.

그녀는 베르비에 페스티벌 실내악 오케스트라 창단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인 가보르 타카치-나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실내악 오케스트라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조슈아 벨, 마틴 프뢰스트와 같은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국제 투어를 다니며, EMI를 통해 막심 벤게로프와 첫 음반을 녹음했습니다. 그녀는 이 실내악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비올라 섹션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