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하이라이트로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콜린 데이비스 경과의 공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일본 투어, 시카고 심포니와 리카르도 무티와의 공연,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마리스 얀손스와의 유럽 투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콜린 데이비스 경과 함께하는 베토벤 협주곡 사이클(두 시즌에 걸쳐 진행), 유럽 및 미국 솔로 리사이틀 투어, 이안 보스트리지와의 가곡 리사이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쇤베르크의 피에로 루네어 특별 프로젝트 등이 있습니다. 이 공연들은 올드버러, 빈터투어, 하노버, 아우크스부르크,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열리며, 우치다는 마리나 피치니니, 바바라 수코바, 마크 스타인버그, 앤서니 맥길, 클레멘스 하겐과 함께합니다.
우치다 미츠코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음악가들과 함께 주요 콘서트홀에서 연주합니다.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서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를 맡아 여러 시즌에 걸쳐 모든 모차르트 협주곡을 키보드에서 지휘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카네기 홀의 퍼스펙티브 시리즈 ‘미츠코 우치다: 비엔나 리비지티드’의 주인공이었으며, 콘서트헤보우의 카르트 블랑슈 시리즈에서는 이안 보스트리지, 하겐 콰르텟, 유럽 실내악단,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피아노 지휘로 쇤베르크의 피에로 루네어 공연을 지휘했습니다. 우치다는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로도 활동했으며, 베를린 필과는 사이먼 래틀 경과 함께 실내악 콘서트 시리즈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사이클을 공연했습니다.
우치다 미츠코는 데카 레이블 전속 아티스트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 전곡,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드뷔시 에튀드, 쿠르트 산더링과 함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곡, 마크 스타인버그와 함께한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 소나타,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한 디 쉐네 뮐러린 (EMI), 베토벤 마지막 5개 피아노 소나타, 2008년 앙상블 앙테르콩템포랭, 피에르 불레즈,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함께한 베르크 실내 협주곡 녹음 등을 포함한 다수의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2009년 가을에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를 피아노에서 지휘하며 녹음한 모차르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과 24번 C단조 K.491 음반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0년 가을에는 다비드뷔들러텐체를 포함한 슈만 솔로 피아노 음악 음반이 큰 찬사를 받았으며, 2011년 1월에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플레이-디렉트 시리즈 두 번째 음반(K.466과 K.595)이 발매되었습니다.
우치다 미츠코는 젊은 음악가들의 발전을 돕는 데 오랜 기간 헌신해 왔으며, 보를레티-부이토니 트러스트의 이사입니다. 또한 리처드 구드와 함께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의 공동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2009년 6월에는 대영제국 훈장 여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