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탁월한 가수: 마르크 모용을 어떻게 더 잘 정의할 수 있을까요?" (미셸 파루티, 오페라 매거진 2017년 2월호)
방대한 레퍼토리, 독특한 음색과 또렷한 발음으로 마르크 모용은 오늘날의 성악 무대에서 매우 개인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바리톤, 때로는 테너인 이 카멜레온은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과 연기하는 캐릭터에 맞춰 색깔을 조절합니다.
오페라 무대에서는 «우스꽝스러운» 캐릭터(파파게노, 라 비 파리제느의 보비네, 오르페 에 앙페르의 메르쿠리오, 셜리 & 디노의 킹 아서 수도사, 풀랑의 티레시아스의 가슴의 남편, 로시의 오르페오의 모모, M.O. 듀팽의 로베르 르 코숑, 리틀 샵 오브 호러스의 시모어), 악한 신(뤼리의 아르미드의 증오, 이폴리트 에 아리시의 티시포네, 디오도와 아이네아스의 마녀), 비극 배우(카발리의 에지스토 주역,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 드뷔시의 펠레아스, 블로우의 아도니스, 마레의 알시오네의 펠레에 등), 심지어 비극 여배우(스트라스노이의 카차파즈의 라울리토)까지 연기할 수 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궁정 아리아(람베르, 샤르팡티에, 바실리 등), 프랑스 모테트(샤르팡티에, 뤼리, 라모, 데스마레, 캉프라, 쿠프랭), 이탈리아 마드리갈(몬테베르디, 제수알도), 성가곡 또는 세속 칸타타(바흐, 헨델, 비발디, 텔레만, 몬테클레어, 클레랑보 등), 중세 및 르네상스 음악 프로그램을 노래합니다.
그는 W. 크리스티(2002년 제1회 자르댕 데 부아 수상자), M. 민코프스키, R. 피숑, C. 루세, A. 알티노글루, J. 사발, V. 뒤메스트르, H. 니케, E. 하임, L. 캄펠론, M. 파스칼, G. 주르댕, K. 카라비츠, L. 랑그레 등 지휘자들과, L. 헴렙, D. 워너, B. 라자르, I. 알렉산드르, R. 카르센, J. 미인센, B. 트위스트, V. 레소르 & C. 헥 등 연출가들과 작업해왔습니다.
리사이틀과 실내악은 그의 경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피에르 하몽, 비바비앙칼루나 비피, 안젤리크 모용과 함께 마쇼의 작품을, 기욤 코폴라와 함께 풀랑/엘뤼아르, 앤 르 보젝과 함께 "제1차 세계대전의 음악가들" 또는 "포레와 그의 시인들", 안젤리크 모용과 함께 페리와 카치니를 공연했습니다. 최근에는 미리암 리뇰, 티보 루셀, 마루안 만카르-베니스와 함께 람베르의 르송 드 테네브르(2018년 하모니아 문디 발매)을 노래했습니다. 그의 프로그램은 항상 음악, 시, 그리고 보컬리티 간의 연관성을 반영해왔습니다. 2016년에는 음악, 움직임, 빛이 어우러진 단선율 아카펠라 리사이틀 송라인을 창작했습니다. 2021년 6월에는 안젤리크 모용과 미리암 리뇰과 함께 콩테스 드 라 쉬즈의 시에 헌정한 새 앨범 "Je m’abandonne à vous"가 하모니아 문디에서 발매되었습니다.
2023-2024 시즌에는 샹젤리제 극장에서 마술피리(F.X. 로스/ C. 클라피쉬)에서 모노스타토스를 연기하며, 콩피에뉴와 투르캥에서는 제미르 에 아조르(L. 랑그레/ M. 포)에서 산더 역할을 재개합니다. 또한 메데(W. 크리스티/ M. 람베르 르 비앙)에서 오론트 역할을 맡습니다. 몽펠리에 오페라 극장에서는 라 비 파리제느(R. 뒤마스/ C. 라크루아)에서 보비네 역할을 다시 맡고,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에서는 오르페 에 앙페르(민코프스키, 콘서트 버전) 주역을, 카피톨 국립 오페라에서는 펠레아스 에 멜리장드(L. 후세인/ E. 루프) 주역을, 베르사유 오페라에서는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J. 사발/ P. 베일)를 공연합니다. 또한 타이페이 싱어즈, 레 자르 플로리상, 라 길드 데 메르스네르, 글리 안젤리, 안젤리크 모용과 여러 콘서트와 리사이틀을 함께 합니다.
프랑스와 해외에서 정기적으로 마스터클래스, 인턴십, 연수 과정을 초청받아 진행하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폴 슈프’93(오베르빌리에 라 쿠르뇌브)에서 성악 교사로 활동한 후, 2018년부터는 소르본 대학에서 세속 중세 음악 해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고대 음악 해석 석사 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