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는 이미 함부르크 심포니, 뒤스부르크 심포니, BBC 스코티시 심포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크레메라타 발티카,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 버밍엄 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 미하일 플레트뇨프, 안드레이 보레이코, 사울리우스 손데키스,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 안토니 비트, 라파엘 파야레, 로만 코프만, 드미트리 리스 등 여러 지휘자들과 협연했다. 그의 국제 경력은 라인가우, 루르, 로켄하우스 음악제, 루브르 오디토리움, 위그모어 홀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축제로 이어졌으며, 러시아와 남미의 주요 콘서트홀에서도 공연했다. 그는 최근 라 로크 당테롱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연주했으며,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독주 및 실내악 리사이틀로 데뷔했다. 2016/17 시즌에는 밀라노의 살라 베르디, 마린스키-3, 모스크바 음악원 대강당으로 돌아가며 몬트리올 프로 무지카 시리즈와 워싱턴 필립스 컬렉션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의 주요 공연 일정에는 샤를 뒤투아와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코하마에서 알렉산더 라자레프가 지휘하는 일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포함되어 있다. 루카스의 음악적 관심사는 매우 폭넓다. 그는 바로크부터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탐구하며, 그의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에서 힌데미트의 "루두스 토날리" 사이클에 이른다. 또한 차이콥스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에 중점을 둔 러시아 레퍼토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루카스는 실내악 연주를 매우 좋아한다. 그는 매우 호기심 많은 연주자로서 현대 작곡가들의 새로운 작품 작업과 드물게 연주되는 레퍼토리 부활을 즐긴다. 15세 때 러시아 연방으로부터 "영재" 연방 장학금을 받았으며, 2년 후에는 "21세기의 영재 청년" 상을 수상했다. 이후 루카스는 고국인 리투아니아에서도 정기적으로 콘서트를 열며 뛰어난 연주자로 인정받아 많은 찬사와 상을 받았다. 2015년부터 루카스는 토론토를 기반으로 하는 자선 프로젝트 "별을 바라보다(Looking at the stars)"의 주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환경에서 라이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교도소, 병원, 보호소 등의 기관과 단체에 클래식 음악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