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마 코타로

도쿄에서 태어난 후쿠마 코타로는 5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산탄데르(팔로마 오셰아), 헬싱키(마이 린드), 텔아비브(아서 루빈스타인), 솔트레이크시티(지나 바차우어)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고상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3년, 20세의 나이에 코타로는 제15회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상과 쇼팽상을 모두 수상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의 콘서트 경력은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5개 대륙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그는 뉴욕 링컨 센터(앨리스 털리 홀), 런던 위그모어 홀, 베를린 필하모니 및 콘체르트하우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파리 살 올리비에 메시앙, 마드리드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 사라고사 살라 모차르트, 도쿄 선토리 홀 및 오페라 시티 등 주요 콘서트 홀에서 공연했습니다. 2011년 12월에는 뉴욕 콘서트 아티스트 & 어소시에이츠가 주최한 카네기 데뷔 리사이틀 오디션에서 우승한 결과로 카네기 홀(와일 리사이틀 홀)에서 독주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의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이스라엘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일 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갈리시아, 뉴 재팬 필하모닉 등과 함께 했으며, 라파엘 프뤼벡 드 부르고스, 아셔 피시, 한누 린투, 로렌스 L. 스미스, 프랑수아-크사비에 로트, 야야 링 등 지휘자들과 협연했습니다. 그의 공연과 녹음은 미국(WNYC, WCLV, WPR), 독일(도이칠란트푹), 프랑스(France 2, France Musique), 핀란드(YLE), 일본(NHK, NHK-FM, TBS), 스페인(TVE, Radio Clasica), 남아프리카(Classic FM), 이탈리아(Classica FM), 브라질(SBT), 폴란드(TVP3) 등에서 방송되었습니다. 현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코타로는 다케미츠 토루, 시시도 무츠오, 르노 가뇨, 티에리 에스케, 티에리 위에,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 오성주, 프란체스코 밀리타 등의 작품 세계 초연 및 국내 초연을 선보였습니다. 코타로는 지금까지 다섯 장의 CD를 발매했으며, 그중 두 장은 낙소스(슈만, 다케미츠), 두 장은 아쿠스티카(리스트, 토판 라이브 리사이틀), 한 장은 하모니(알베니스)에서 발매되었고, 디아파종, 아메리칸 뮤직 레코즈, 몽드 드 라 뮤지크, 바이에른 4 클래식, 클래식 투데이 등 음악 잡지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de Paris)에서 브루노 리구토와 마리-프랑수아즈 뷔케에게 음악을 공부했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베를린 예술대학교(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에서 클라우스 헬비히에게,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이탈리아 코모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수학했습니다. 또한 레온 플라이셔, 우치다 미츠코, 리처드 구드, 알리시아 데 라로차, 마리아 조앙 피레스, 레슬리 하워드, 알도 치콜리니 등 여러 위대한 피아노 거장들에게도 사사받았습니다. 현재 후쿠마 코타로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