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곧 국내외에서 바쁜 콘서트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클라우스 메르텐스는 톤 쿠프만, 프란스 브뤼겐, 니콜라스 맥기건, 필리프 헤레베헤, 르네 제이콥스, 시지스발트 쿠이켄,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니콜라우스 하농쿠르트 등 유명한 “고음악” 전문가들과 작업했으며, 게리 베르티니,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에노흐 추 구텐베르크, 피터 슈라이어, 켄트 나가노, 한스 폰크, 크리스티안 자리아스, 에도 드 바르트, 케네스 몽고메리, 제라드 슈바르츠, 이반 피셔 등 클래식 레퍼토리의 위대한 지휘자들과도 함께 했습니다.
또한 그는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 예루살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의 주요 오케스트라들,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필하모니,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도 매우 성공적으로 작업했습니다.
클라우스 메르텐스는 또한 모차르트 페스티벌 릴, 바흐-타게 베를린, 플랑더스 페스티벌, 프라하 스프링,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핸델 페스티벌 옥스퍼드, 바흐 페스티벌 로스앤젤레스, 고음악 페스티벌 위트레흐트, 리투르지카 예루살렘 페스티벌, 볼로냐 페스티벌 무지카, 마지오 무지칼레 피렌체, 유럽 음악 페스티벌 슈투트가르트, 클랑보겐 페스티벌 비엔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페스티벌 다익스 앙 프로방스, 페스티벌 드 본, 페스티벌 당브로나이, 루체른 페스티벌, 모스트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뉴욕, BBC 프롬스 등 수많은 국제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초청받는 연주자입니다.
클라우스 메르텐스는 바로크 오라토리오와 콘서트 레퍼토리의 가장 뛰어나고 수요가 많은 해석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지휘자들과 함께 J.S. 바흐의 위대한 성악 작품들을 반복해서 녹음했습니다. 지휘자 톤 쿠프만이 주도한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의 바흐 칸타타 전곡 녹음은 2003년 10월에 완료되었습니다. 음악 잡지 fono forum의 틸만 미하엘은 이 시리즈에서 그의 노래에 대해 “...나는 바흐를 이렇게 뛰어나게 해석하는 다른 베이스를 알지 못한다”고 평했습니다. 10년에 걸쳐 완성된 이 프로젝트는 유럽, 미국, 일본 전역에서의 콘서트 투어를 포함하며 그의 노래 경력에 중요한 하이라이트를 남겼습니다. 클라우스 메르텐스는 바흐의 모든 성악 작품을 완전한 CD 녹음 시리즈와 콘서트에서 모두 부른 최초이자 유일한 가수입니다.
클라우스 메르텐스는 또한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가곡을 성공적으로 노래하는 데에도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의 콘서트 레퍼토리는 몬테베르디부터 현대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며, 그 중 일부는 특별히 그를 위해 작곡된 곡들입니다.
120장 이상의 CD 음반과 수많은 국제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은 클라우스 메르텐스가 유명하고 다재다능한 가수로서의 역량을 입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