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는 코펜하겐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니콜라이 말코 젊은 지휘자 콩쿠르(Nikolai Malko Competition for Young Conductors)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로린 마젤(Lorin Maazel)과 사카리 오라모(Sakari Oramo)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 대회에서 그는 2012년에 5위를, 2015년에는 3위와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에마뉘엘 크리빈(Emmanuel Krivine)의 초청으로 2016년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Orchestre National de France)와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같은 시즌에 즉시 재초청을 받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조수(Chief Assistant)로 임명되었습니다. 프랑스의 "Chorégies d’Orange" 페스티벌과 "Festival Palazzetto Bru Zane Paris"에서의 그의 공연은 프랑스 뮤지크 라디오(France Musique radio), ARTE 콘서트, medici.tv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수석 조수로 3년간 활동한 후 예스코 시르벤드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에 객원 지휘자로 돌아와 2020-2021 라디오 프랑스 콘서트 시즌을 파리 메종 드 라 라디오 오디토리움에서 개막했습니다. 또한, 8년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IGNITION 시리즈의 부지휘자 겸 음악 감독으로서의 작별을 대신해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마지막으로 지휘자 및 음악 중재자로 출연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예스코 시르벤드는 독일의 로버트 슈만 필하모니 켐니츠(Robert Schumann Philharmonie Chemnitz)와 라인란트팔츠 주립필하모니(Staatsphilharmonie Rheinland Pfalz), 스위스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Bern Symphonieorchester),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Zagreb Philharmonic Orchestra), 오스트리아 톤쿤스트러 오케스트라(Tonkünstler Orchestra) 등을 지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