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동안 디아르칸젤로는 젬퍼오퍼 드레스덴에서 바르톨로(피가로의 결혼)를, 비엔나 국립 오페라에서 오로베소(노르마)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르디 레퀴엠을 공연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알마비바 백작(피가로의 결혼)을, 마르세유 오페라에서 주역 아틸라를, 뮌헨 방송 교향악단과의 콘서트에서 에르나니를 노래했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는 라 클레멘차 디 티토의 풀블리오 역으로 복귀했습니다.
일데브란도 디아르칸젤로의 경력은 비엔나와 베를린 국립 오페라,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파리 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마드리드 테아트로 레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들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그는 199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피가로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레포렐로와 돈 조반니 역으로 다시 무대에 섰습니다. 함께 작업한 지휘자들로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리카르도 무티, 정명훈, 존 엘리엇 가디너,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니콜라우스 하농쿠르트, 투간 소키예프, 안토니오 파파노 경, 조지 솔티 경 등이 있습니다.
일데브란도 디아르칸젤로는 1989년과 1991년 트레비소에서 열린 국제 토티 달 몬테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작곡가들 외에도 그의 폭넓은 레퍼토리는 로시니, 벨리니, 도니체티, 헨델, 비제, 보이토, 스트라빈스키의 작품들을 포함합니다. 그의 뛰어난 공연 중 일부는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버진 레코드 등 레이블을 통해 DVD로 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