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 트렘블레이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타악기 연주자인 위그 트렘블레이는 2001년에 만장일치로 몬트리올 음악원 1등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몬트리올 대학교에서 세르게 데스가녜의 지도 아래 타악기 및 오케스트라 레퍼토리 대학원 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안드레이 말라셴코와 마찬가지로, 위그 트렘블레이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팀파니스트로 수십 년간 활동한 루이 샤르보노와 함께 연주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팀파니스트 라이너 지거스와, 특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지휘하던 시절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팀파니스트였던 베르너 테리헨에게도 사사받았습니다.

위그 트렘블레이는 1998년에 캐나다 예술 위원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경력을 시작한 이래로 그는 퀘벡의 대부분의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고 녹음을 했습니다. 그는 유럽,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공연했습니다. 특히 1998년 아시아 및 유럽 투어에서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청 솔로 팀파니스트이자 세계 청소년 음악 오케스트라의 팀파니스트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위그 트렘블레이는 조셉-프랑수아-페로 소년 음악 학교와 몬트리올 음악원에서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레 그랑 발레 캐나다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와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가로서의 경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