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시즌에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뮌헨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일본, 중국, 한국에서의 공연 초청도 다시 받고 있습니다. 최근 시즌에는 로열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비엔나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NHK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역의 주요 오케스트라들과도 공연했습니다.
고티에 카퓌송은 샤를 뒤투아, 세묜 비츠코프, 발레리 게르기예프, 구스타보 두다멜, 라이오넬 브링기에, 안드리스 넬손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안드레스 오로스코-에스트라다, 야닉 네제-세갱 등과 정기적으로 협연하며, 레라 아우어바흐, 카롤 베파, 에스테반 벤제크리, 니콜라 캄포그란데, 치강 첸, 제롬 뒤크로, 앙리 뒤틸뢰, 티에리 에스케, 필립 마누리, 브루노 만토바니,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볼프강 림 등 현대 작곡가들과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리사이틀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 카퓌송은 매년 세계 주요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니콜라스 안젤리치, 마르타 아르헤리치, 다니엘 바렌보임, 리사 바티아슈빌리, 프랭크 브랠리, 르노 카퓌송, 제롬 뒤크로,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카티아와 마리엘 라베크, 메나헴 프레스러, 장-이브 티보데, 아르테미스 및 에벤 콰르텟 등과 함께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주요 일정으로는 프랭크 브랠리와 함께 베토벤 소나타를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유럽 리사이틀 투어가 있으며, 같은 레퍼토리의 앨범 국제 발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카퓌송은 에라토(워너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에코 클래식 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 발매작으로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함께한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그리고 콰투어 에벤과 함께한 슈베르트 현악 5중주가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프랭크 브랠리와 함께한 슈베르트, 슈만, 드뷔시, 브리튼, 카터의 리사이틀 음반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라이오넬 브링기에와 함께한 생상스의 첫 번째 첼로 협주곡과 Muse et le poète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마르타 아르헤리치, 니콜라스 안젤리치, 르노 카퓌송, 가브리엘라 몬테로와 함께 실내악 녹음을 했으며, 2013년 도이치 그라모폰은 베를린 필하모닉과 구스타보 두다멜과 함께한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라이브 공연 DVD를 발매했습니다.
1981년 샹베리에서 태어난 카퓌송은 다섯 살 때 첼로를 시작했습니다.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필립 뮐러와 애니 코셰-자킨에게 사사했으며, 이후 비엔나에서 하인리히 쉬프에게 배웠습니다. 국제적인 주요 콩쿠르에서 다수 1위를 차지했으며, 국제 안드레 나바라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1년에는 Victoires de la Musique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