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프랑스 존타 클럽 음악 장학금(Bourses Musicales des Zonta Clubs de France)과 2007년 야마하 유럽 음악 재단 콩쿠르(Yamaha Music Foundation of Europe Competition)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한 가엘 아르케즈는 로마의 테아트로 마르첼로(Teatro Marcello), ‘프렐류드 오 콩세르(Prélude au Concert)’ 시리즈의 살 플레옐(Salle Pleyel), 루브르 박물관 무대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빌레르쉬르메르(Villers-sur-Mer) 신인 재능 페스티벌, 몽포르 라모리(Monfort l'Amaury)의 라벨의 날(Journées Ravel), 독일 노이슈타트(Neuestadt)에서 열린 국제 메시앙 주간(Internationale Messiaen-Woche)에서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카를스루에(Karlsruhe)와 도쿄 무사시모 문화재단(Musashimo Cultural Foundation)에서 메시앙의 작품을 노래했습니다.
2007년부터 2008년 사이에 그녀는 프랑스 투어에서 아이와 마법들(L'Enfant et les Sortilèges)의 아이(l'Enfant) 역할을 맡아 노래했습니다. 2009년에는 빈센트 비토즈(Vincent Vittoz) 연출, 얀 몰레나(Yann Molénat) 지휘로 열린 C.N.S.M.D.P 공연에서 교활한 작은 여우(The cunning little vixen)의 주역을 맡아 노래했습니다. 또한 이 역할을 리에주(Théâtre Royal de Wallonie)와 랭스(Grand Théâtre de Reims)에서 공연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의 선택을 받아 프랑스 메시앙 페스티벌(Festival Messiaen au Pays de la Meije)에서 메시앙/바그너 리사이틀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시즌들에 가엘 아르케즈는 릴 오페라(Opera de Lille)에서 마스네의 신데렐라(Cendrillon)로 데뷔했으며, 파리 오페라(Opera de Paris)에서는 돈 조반니(Don Giovanni), 팔스타프(Falstaff), 포페아의 대관식(Incoronazione di Poppea)에 출연했고, 빈 극장(Theater an der Wien)에서는 이드메네오(Idomeneo)로 데뷔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파리 오페라와 빈 극장에 다시 출연하며, 샤틀레 극장(Théâtre du Châtelet)에서 아름다운 헬레네(La Belle Helene)로 데뷔할 예정입니다. 또한 툴루즈의 카피톨 극장(Théâtre du Capitole)에서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Beatrice et Benedict)를 노래할 예정입니다.
가엘 아르케즈는 위그모어 홀/인디펜던트 오페라(Wigmore Hall/INDEPENDENT OPERA) 보이스 펠로우십 수혜자입니다.
출처: imgartis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