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세이슨

강력하고 뛰어난 연주로 하프의 '앙팡 테리블'인 에마뉘엘 세이송은 그의 악기와 관련된 모든 고정관념을 깨뜨립니다. 그의 전염성 있는 열정과 무한한 에너지는 하프를 반짝이는 화려함 속에서 드러내며, 시가 기질과 운율을 이루는 세계를 보여줍니다.

2005년부터 그는 위그모어 홀, 살 가보, 카네기 홀,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필하모니 등 국제 음악 무대의 주요 장소에서 활동해 왔으며, 리사이틀, 협주곡 레퍼토리, 실내악 공연에서 언론으로부터 꾸준히 높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하피스트로 합류했으며, 그 이후로 그의 솔로 연주는 파리 오페라 평론가들로부터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의 변함없는 악기에 대한 헌신은 그에게 최고의 국제적 영예를 안겨주었습니다. 2004년 미국 국제 하프 콩쿠르(블루밍턴)에서 금메달과 특별 연주상을 연이어 수상했고, 2006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1등상과 6개의 특별상을 받았으며, 2009년 9월 뮌헨에서 열린 권위 있는 ARD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하여 세 개의 주요 국제 대회에서 상을 받은 최초의 하피스트가 되었습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런던 왕립음악원 방문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0년부터 니스 국제 여름 아카데미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와 해외 투어 중 정기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에마뉘엘 세이송은 빅투아르 드 라 뮤지크 클래식에서 '솔로 기악 신인상' 부문에 지명되었으며, 2011년 11월에는 프랑스 아카데미 드 보자르(시몬 델 듀카 재단)로부터 그의 뛰어난 초기 경력을 인정받아 격려상을 받았습니다. 2012년 1월부터 나이브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현재 유명 오페라 주제를 바탕으로 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처: www.naiv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