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엘가

에드워드 엘가, 독학자

유명한 팜프 앤 서컴스턴스(Pomp and Circumstance)의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는 1901년에 그의 음악을 지휘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따르면 최초의 “진보적인” 영국 작곡가였다. 그는 영국 시골 한가운데에서 그의 오르간 연주자인 아버지의 후원 아래 겸손한 음악적 환경에서 데뷔했다. 실제로 젊은 시절 그는 영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결코 잊지 않았으며, 그의 작품은 이를 증명한다. 엘가는 음악 학교나 후원자의 지도를 받지 않았다. 그는 단지 지역 음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독학자로서 언제나 공식적인 경력의 허세와는 거리가 먼 단순하고 섬세한 성격을 유지했다.

그는 32세가 되어서야 작곡을 시작했으며, 그의 초기 작품들은 서툴고 낭만주의 음악의 연장선상에서 구상되었다. 결심한 그는 1897년 런던에서 제국 행진곡(Imperial March)으로 데뷔했고 이는 성공을 거두었다. 40세 때 그는 영광을 얻었다. 수수께끼 변주곡(Enigma Variations)과 바다의 그림(Sea Pictures)은 그의 음악적 비전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공식적인 위촉 작품들이 연이어 들어왔고, 에드워드 엘가는 저속함을 피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과 함께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2번(1911) 같은 걸작들을 제작했다.

엘가의 작품

에드워드 엘가는 가장 열정적이고 내밀한 비밀들을 파고들어 브람스와 브루크너의 감성을 조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영국인들은 엘가를 헨리 퍼셀 이후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여긴다. 그는 랄프 본 윌리엄스의 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