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현악 4중주는 2002년 코펜하겐 여름 축제에서 데뷔했으며, 빠르게 주목과 찬사를 받으며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중에는 2004년 덴마크 라디오 P2 실내악 경연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1등상을 받았고, 바그른 홀름보에 현악 4중주 경연대회, 네덜란드 찰스 헨넨 국제 실내악 경연대회, 2009년 제11회 런던 국제 현악 4중주 경연대회 등이 포함됩니다. 2010년에는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에서 NORDMETALL 앙상블 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덴마크 최고의 문화상인 매우 권위 있는 칼 닐센 상을 받았습니다.
현악 4중주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덴마크 라디오는 2006년 덴마크 현악 4중주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선정하여 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덴마크 라디오 신포니에타와의 솔로 공연과 엘가 및 O. A. 톰메센의 작품 연주를 이끌었습니다.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서 덴마크 현악 4중주는 덴마크 라디오 콘서트 홀에서 칼 닐센의 현악 4중주 전곡을 녹음하고 2007년과 2008년에 다카포 레이블로 발매하여 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뉴욕 타임즈는 “이 덴마크 연주자들은 최근 몇 년간 뉴욕에서 브람스, 모차르트, 바르톡의 작품을 뛰어나게 연주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닐센의 현악 4중주를 마치 자신들의 것인 양 연주합니다.”라고 평했습니다.
이 4중주의 연주에 대한 기쁨과 잘 알려진 레퍼토리에 대한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무대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점은 덴마크 현악 4중주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덴마크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게 했습니다. 그들의 명성은 이미 위그모어 홀, 캐도건 홀, 세이지 게이츠헤드, 더블린 국립 콘서트 홀, 웨스트 코크 실내악 축제, 워싱턴 의회 도서관, 링컨 센터 등 국제 페스티벌과 실내악 공연장에까지 확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2013년에는 링컨 센터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투 프로그램(2013-16)과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 프로그램(2013-15)이라는 두 권위 있는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습니다.
2014-15년 덴마크 현악 4중주는 두 차례의 미국 투어와 BOZAR 브뤼셀, 콘체르트하우스 도르트문트 출연 등 빽빽한 국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그들은 NG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래스고 시티 홀과 BBC 위그모어 런치타임 공연을 포함하여 영국 주요 공연장 투어를 마무리하고 여러 녹음 세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4년 9월에는 4중주의 전통 민속 음악 앨범인 ‘Woodworks’가 다카포에서 전 세계적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