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 굴벤키안은 런던 필하모니아,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18세기 오케스트라,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바덴바덴 심포니,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비엔나 심포니,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등 주요 국제 오케스트라들과 자주 협연해 왔으며, 클라우디오 아바도, 콜린 데이비스, 에마뉘엘 크리빈, 에사-페카 살로넨, 프란스 브뤼겐, 프란츠 벨저-뫼스트, 게르트 알브레히트, 이슈트반 피셔, 마이클 길렌, 마이클 틸슨 토마스, 라파엘 프뤼벡 드 부르고스, 르네 자콥스, 테오도어 구슐바우어 등과 같은 지휘자들과 작업했습니다.
리스본에서의 정기 시즌 공연과 국내 투어 외에도, 코로 굴벤키안은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인도, 이라크,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마카오(포르투갈 행정 하),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뉴욕), 우루과이 등 여러 나라를 반복적으로 순회 공연했습니다. 1992년에는 18세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네덜란드와 독일을 순회하며 프란스 브뤼겐의 베토벤 전곡 사이클 중 필립스 레이블을 위한 베토벤 교향곡 9번 라이브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코로 굴벤키안과 18세기 오케스트라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의 시작이었으며, 이후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중국(홍콩) 등에서 여러 국제 투어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투어 및 기타 국제 투어 외에도, 굴벤키안 오케스트라 또는 다른 주요 오케스트라 및 앙상블과 함께 코로 굴벤키안은 암스테르담의 유로탑 페스티벌, 파두아와 베네치아의 베네토 페스티벌, 런던 시티 페스티벌, 그라나다 국제 음악 축제, 홍콩 예술 축제 등 세계 유수의 음악 축제와 협력해 공연했습니다. 2010년 9월에는 르네 자콥스가 지휘하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투어를 시작하여 브뤼셀(팔레 데 보자르), 리스본(굴벤키안 그랜드 오디토리움), 파리(살 플레옐)에서 반무대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2011년 1월에는 에사-페카 살로넨 지휘로 리스본에서 레오시 야나첵의 오페라 죽은 자의 집으로부터를 멀티미디어 프로덕션으로 공연했습니다. 이어 2011년 2월에는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에사-페카 살로넨 지휘로 바르톡의 칸타타 프로파나를 연주했으며, 이는 바르톡 음악에 헌정된 연례 시리즈의 일부였습니다.
코로 굴벤키안은 필립스, 아카이브-도이체 그라모폰, 에라토, 카스카벨, 뮤지프랑스, FNAC-뮤직 등에서 광범위한 녹음을 진행했으며, 초기 르네상스 다성음악부터 제나키스까지 아카펠라 또는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들 앨범 중 다수는 프랑스 국립 가극 음반 아카데미의 «베를리오즈 상», 샤를 크로스 아카데미의 «국제 음반 대상», «오르페 도르» 등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5년 포르투갈 작곡가 루이스 드 프레이타스 브랑쿠의 50주년을 기념하여, 코로 굴벤키안은 이 작곡가의 카무이스 마드리갈 전곡 시리즈를 최초로 녹음했습니다. 또한 포르투갈 레이블인 Portugaler를 위해 16~17세기 작곡가 페로 드 감보아와 로렌소 리베이로의 아카펠라 작품, 그리고 포르투갈 중부 코임브라 산타 크루즈 수도원 소장 17세기 빌란시코스 네그로스도 녹음했습니다.
미셸 코르보즈는 1969년부터 코로 굴벤키안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페르난도 엘도로와 호르헤 마타가 각각 부지휘자와 조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