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홀에 상주하는 이 오케스트라의 음악가들은 매년 버밍엄, 영국 및 전 세계에서 15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고전부터 현대 음악, 사운드트랙부터 교향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합니다. 광범위한 커뮤니티 및 교육 프로그램, Shireland Collegiate Academy Trust와의 획기적인 파트너십, 합창단 및 청소년 앙상블 가족과 함께 미들랜즈 지역의 음악 제작 모든 측면에 참여해 왔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오랜 전통은 1920년 에드워드 엘가 경이 지휘한 첫 교향악 공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전쟁, 경기 침체, 사회 변화 및 도시 재생을 거치면서 CBSO는 자랑스럽게 ‘버밍엄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에이드리언 볼트, 조지 웰던, 안드레이 파누프니크, 루이 프레모 등 주요 지휘자들 아래에서 CBSO는 미들랜즈를 넘어 예술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 젊은 영국 지휘자 사이먼 래틀을 발견하면서 CBSO는 국제적으로 유명해졌고, 예술이 도시 전체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래틀의 후임자인 사카리 오라모, 안드리스 넬손스, 미르가 그라지니테-틸라는 그 글로벌 명성을 굳건히 다지고 CBSO가 버밍엄을 대표하는 전통을 이어가도록 도왔습니다.
2023년 4월, 엠마 스텐닝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되었고, 카즈키 야마다가 수석 지휘자 겸 예술 고문으로 취임했으며, 2024년 5월 음악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역동적인 리더십 아래 오케스트라는 모두를 위한 놓칠 수 없고 잊을 수 없는 음악적 경험을 창조하며 음악과 버밍엄의 기쁨을 계속해서 축하하고 있습니다.
CBSO는 주요 후원 기관인 영국 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 버밍엄 시의회(Birmingham City Council), SCC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