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오페라 출연으로는 크시슈토프 바를리코프스키가 라 모네 극장에서 연출한 “변덕스럽고 매혹적인”(Gramophone) 룰루의 타이틀 롤, 최근에는 켄트 나가노가 지휘하고 크리스토프 마르탈러가 연출한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의 룰루, 2016년 에이엑스 앙 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에사-페카 살로넨이 지휘하고 케이티 미첼이 연출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의 타이틀 롤, 그리고 독일 루르트리에날레에서 크시슈토프 바를리코프스키의 최근 프로덕션, 그리고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안드레아스 크리겐베르크가 연출하고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한 짐머만의 디 졸다텐에서 어둠 속의 불꽃 같은 마리 역할의 대담한 해석 등이 있습니다. 이 공연으로 그녀는 독일에서 파우스트 상을 수상했습니다. 2015년에는 바를리코프스키 프로덕션의 라 부아즈 유망으로 파리 국립 오페라 데뷔를 했으며, 2018년 4월에 다시 이 역할을 맡아 출연했습니다. 2017년 여름 글린드본 페스티벌에서 브렛 딘의 햄릿에서 오필리아 역할을 창조했고, 조지 벤자민의 Written on Skin에서 아그네스 역할을 창조했으며,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고, 2015년 뉴욕 링컨 센터, 2017년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되었으며, 2018년 5월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벤자민의 신작 세계 초연 오페라 리허설도 진행 중입니다.
최근 스웨덴 예테보리 심포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된 바바라는 2011년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지휘 데뷔를 했으며, 이후 토론토 심포니, 덴마크 국립 및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니커, 뮌헨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등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창조하며 꾸준히 창의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네덜란드 LUDWIG 오케스트라와 함께 알파 클래식에서 첫 앨범 Crazy Girl Crazy를 가수와 지휘자로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에는 베리오, 베르크의 작품과 빌 엘리엇이 특별히 편곡한 거슈윈 작품, 그리고 마티외 아말릭의 보너스 DV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은 그래미상과 주노상에서 최우수 클래식 보컬 앨범을 수상했습니다.
바바라의 다른 녹음들은 Gramophone, 에디슨, 빅투아르 드 라 뮤지크,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등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 수상 경력으로는 2013년 Opernwelt의 올해의 가수, 2012년 Syndicat de la Presse Francaise의 올해의 음악 인물, 2018년 Preis der Deutschen Schallplattenkritik의 명예상, 2018년 롤프 쇼크 음악 예술상 등이 있습니다.
2016년 캐나다 훈장 회원으로 최근 임명된 바바라 해니건의 예술가로서의 삶은 여러 다큐멘터리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루체른 페스티벌 2014에서 아티스트 에투알로 선정된 Accentus Music의 호평받은 다큐멘터리 I'm a creative animal, 네덜란드 방송 NTR의 Canadees Podiumdier(2014), 그리고 마티외 아말릭이 제작한 세 편의 영화 C'est presque au bout du monde, Lulu Variations, Music is Music 등이 있습니다.
2017년 바바라는 젊은 전문 음악가들을 위한 국제 멘토링 프로그램인 Equilibrium을 창설했으며, 39개국에서 350명의 지원자 중 21명을 선발하여 2018/19 시즌 첫 시즌에 참여시켰습니다. 이 시즌에는 스트라빈스키의 The Rake's Progress, 모차르트의 Requiem, 스트라빈스키의 Pulcinella를 포함한 작품들로 네 개의 파트너 오케스트라와 함께 20회 이상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