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랑스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는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을 졸업했으며, 뮌헨에서 열린 ARD 콩쿠르에서 2등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알렉상드르 타로의 콘서트 일정은 시테 드 라 뮤지크(Cité de la Musique)에서 카겔(Kagel)의 음악 공연, ‘옥토브르 앙 노르망디(Octobre en Normandie)’ 페스티벌, 브뤼셀의 팔레 데 보자르/필하모니(Palais des Beaux-Arts/Philharmonie)에서 4시즌 동안 선보인 가수와 내레이터가 함께하는 사티(Satie) 프로그램, 그리고 젊은 작곡가들로부터 의뢰받아 유럽 전역(프라하, 마드리드, 위트레흐트, 파리, 탈린)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하는 ‘라마르 경의 헌사(Hommage à Rameau)’ 솔로 프로그램 등 도전적인 프로젝트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는 샤틀레 극장(Théâtre du Châtelet), 베른 카지노(MeisterZyklus 시리즈), ‘피아노 오 자코뱅(Piano aux Jacobins)’, 라 로크 당테롱(La Roque d’Anthéron), BBC PROMS, 루프트한자 바로크 음악 페스티벌, 보르도 그랑드 테아트르(Grand Théâtre de Bordeaux), 프라하 음악 아카데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Museo de la Reina Sofia)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미국 투어(뉴욕 밀러 극장, 워싱턴 공연 예술 시리즈)에서도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콜론 극장(Teatro Colón), 베베이 극장(Théâtre de Vevey), 샹젤리제 극장(Théâtre des Champs-Élysées), 암스테르담 콘서트허바우(Concertgebouw)에서도 공연했으며, 다음 시즌에는 쾰른 필하모니에서 라마르와 쿠프랭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알렉상드르 타로는 뛰어난 실내악 연주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브라이튼, 워릭, 노퍽 페스티벌과 밤베르크 콘체르트할레, 암스테르담 콘서트허바우, 빈 무지크페라인, 쾰른 필하모니, 루이지애나 미술관, 브뤼셀 필하모니, 위그모어 홀, 사우스 뱅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탁월한 솔리스트이자 훌륭한 실내악 연주자인 알렉상드르 타로는 프랑스 음악에 많은 시간을 바쳤습니다. 그는 장-필립 라모(Jean-Philippe Rameau)의 Nouvelles Pièces de Clavecin을 위해 하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에서 녹음한 음반으로 큰 비평적 찬사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국제적인 공연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발표한 라벨(Ravel)의 피아노 독주 전곡 음반(두 곡의 세계 초연 포함)은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2003년 샤를 크로스 아카데미 그랑프리, 디아파종 도르, 몽드 드 라 뮤지크 쇼크, 클래시카 추천, 레퍼토리 10점, BBC 뮤직 매거진 이달의 선택, 포노 포럼 이달의 별, 데 스탄다르드 올해의 베스트 CD),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음반 역시 스페인 잡지 Scherzo에서 ‘E’ 등급(우수)과 몽드 드 라 뮤지크 쇼크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최신 음반은 쇼팽의 왈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Gramophone 8월호에서 특히 추천받았습니다: “귀족적이고 관능적인 – 젊은 키보드 마스터가 최고의 프랑스 전통으로 쇼팽 연주를 선사합니다.”
2012년, 알렉상드르 타로는 프랑스 빅투아르 드 라 뮤지크 클래식(Victoires de la musique classique)에서 ‘올해의 기악 솔리스트(Soliste instrumental de l'année)’로 선정되었습니다.
